글로벌 자동차 기업 방문, 현장체험 교육 진행

선문대 ICT융합 인포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이 슬로바키아 코시체기술대학에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선문대 ICT융합 인포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이 슬로바키아 코시체기술대학에서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선문대학교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I) 중 하나인 ICT융합 인포메카트로닉스 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사업단 내 전공별로 선발된 10명과 함께 체코와 슬로바키아 기업체 현장 방문 및 교류 대학과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했다. 

먼저 지난 7일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체코기술대학과 10일에는 슬로바키아의 코시체기술대학에서 각각 현지 학생을 포함해 20명이 5개 팀으로 나눠 자유토론-아이디어 박스를 이용한 아이디어 도출-사업계획서 작성의 아이디어 워크숍을 진행했다.

코시체 기술대학의 스테판 세글라(Stefan Segla)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선진 스타트업 지원 체계와 아이디어 개발 기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더 좋은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슬로바키아 코시체기술대학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코시체기술대학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지 대학 교수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인 워크숍을 진행한 이주호 교수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언론 기자들과 인터뷰도 진행했다.

산업 현장 체험을 위해 관련 기업도 방문했다. 체코 1위 자동차 기업인 스코다(Skoda)를 비롯해 질리나 주에 위치한 기아(Kia) 공장 그리고 헝가리 죄로(Gyor)에 위치한 아우디(Audi) 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기술과 공장 운영 시스템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주호 교수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현장 경험 지식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면서 “향후 산업계에서 국제적 비즈니스에 큰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류 대학과의 공동 프로그램 진행, 국제발명전시회 공동 출전, 글로벌 스타트업 등을 계획해 진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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