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총회 열고 성명서 발표

제 6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17일 오후 3시 유성호텔 킹홀에서 개최됐다. 사진 협의회 제공.
제 6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17일 오후 3시 유성호텔 킹홀에서 개최됐다. 사진 협의회 제공.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7일 오후 3시 유성호텔 킹홀에서 개최된 제 65차 정기총회에서 유아교육특별회계 지침 변경에 따른 교육감협의회 전원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은 정부가 2019년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713억 원을 교육세에서 부담키로 한 것에 대해 반발하는 것으로 협의회는 “‘교육’은 교육청과 교육부의 사무이며 ‘보육’은 보건복지부의 사무”임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은 보건복지부의 몫”이라며 “국회와 정부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를 보건복지부에 국고로 편성해 지자체가 직접 지원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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