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 축제 경쟁력 강화 기대…구승완 과장 “1000만 관광객 디딤돌 되겠다”

서천군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과를 관광축제과와 문화체육과로 분리해 관광축제팀을 신설한 가운데 축제전담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중 모시짜는 모습. 자료사진.
서천군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과를 관광축제과와 문화체육과로 분리해 관광축제팀을 신설한 가운데 축제전담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중 모시짜는 모습. 자료사진.

서천군이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한 축제전담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관광과를 관광축제과와 문화체육과로 분리해 관광축제팀을 신설했다.

군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축제 관련 업무를 관광축제팀으로 일원화해 조금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축제를 운영함으로써 천만관광객 시대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축제팀은 군을 대표하는 한산모시문화제, 동백꽃·주꾸미 축제 등을 비롯해 약 10개의 크고 작은 축제 업무를 도맡아 추진하며 축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서천 관광의 기반을 튼튼하게 구축해 서천군 관광산업의 중심축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군이 1000만 관광객 시대로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한 만큼 관광축제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구승완 관광축제과장은 “축제가 서천군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마케팅 업무를 병행 추진해 우리 서천의 축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위한 디딤돌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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