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16일 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주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화실버봉사대’ 회원 3명을 추가 위촉했다.

봉사대는 중구에서 운영하는 정보화교육 이수자 중 전산기기 운용과 봉사가 가능한 주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추가 위촉으로 봉사자는 총 27명이다.

대원들은 올해 총 20번의 주민정보화교육에서 신입생 보조강사로 활동한다.

특히 왕초보자를 위한 ‘키보드와 마우스 익히기’ 수업은 대원들이 직접 강의하고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식나눔 자원봉사도 실천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평소 익힌 정보화 능력으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신 정보화 실버봉사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폭넓은 활동으로 우리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화 교육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