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노동상담 확대, 시청 및 아산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이용가능

아산시 노동상담소 전경

아산시 노동상담소를 찾아 상담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2018년도 아산시 노동상담소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1280건으로 지난해 1250건에 비해 30건이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노동상담 건수는 ▲2014년 1,047건 ▲2015년 1,040건, ▲2016년 1,130을 기록했다.

노동상담 내용으로는 임금체불이 31.6%로 가장 높았으며 퇴직금(17.9%), 징계해고(8.6%), 산업재해(6.3%)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노동상담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한 임금체불이 중소·영세사업장에서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산시는 문제해결을 위해 ▲취약근로자 무료법률지원 확대 ▲사업주 대상 3대 기초고용질서(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체불 제로) 준수교육 ▲캠페인과 인사노무관리 지원사업 ▲고교 방문 찾아가는 상담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오영택 아산시노동상담소장은 “중소영세사업주의 인사노무 상담은 전체 대비 11~20%선으로 나타나 변화되는 노동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장 인사노무관리컨설팅 지원사업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인터넷 상담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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