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6일간, 발전방향 공유 및 현장의 생생한 여론 청취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는 오는 17일부터 동구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의 생생한 여론을 듣고자 2019년 기해년 연두방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두방문은 새해를 맞아 주민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대전역 선상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과 관광 도시 도약을 위한 동구8경 선정 등 민선7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알리고 생생한 주민의 여론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연두방문은 형식적인 행사나 절차 등 의전행사를 최소화하여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들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행사는 모범 주민 감사패 전달에 이어 민선7기 주요 구정 발전 방향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 뒤 황인호 구청장이 직접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보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주요 현안과 관련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 뒤 다과를 나누며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황인호 구청장은 “민선7기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23만 구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가치의 동구 건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정은 ▲17일 용전동, 신인동, 중앙동 ▲18일 성남동, 대청동, 판암1동 ▲21일 산내동, 판암2동, 용운동 ▲22일 자양동, 효동, 대동 ▲23일 가양1동, 삼성동 ▲24일 가양2동, 홍도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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