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연애의 맛'에 합류한 배우 고주원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고주원은 1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소개팅 상대에게 여행을 제안했다.

그는 여행을 떠나기 앞서 만나지 못한 소개팅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 "다름이 아니라 제가 뵙기 전에 여쭤보고 싶은 게 좀 있다"고 운을 뗀 뒤 "혹시 여행을 좋아하시는지"라고 말했다.

상대 여성이 "저 여행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자 그는 "일단 제가 좀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 장소가 인제 자작나무숲을 좀 가보고 싶은데 먼저 말씀을 좀 드려야 될 거 같아서"라며 "혹시 괜찮냐"고 물었다.

이어 "괜찮다"는 여성의 말에 그는 "내일 보자"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이후 후끈 달아오른 얼굴을 가린 채 "와"라고 말했다.

날이 밝고 약속 장소인 청량리역에 나타난 그는 주변을 둘러보다 편의점으로 향해 함께 먹을 먹거리와 핫팩을 구입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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