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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터뷰] 박병수 공주시의장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 펼쳐"
[새해인터뷰] 박병수 공주시의장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 펼쳐"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9.01.08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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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도시와 차별화...예산, 집중과 선택 필요" 주장
초선의원 많아 교육에 집중해 실력 쌓게 만들 것
공주시장은 1년간 숙려기간 두고 서로 협력 할 것

박병수 공주시의장이 최근 디트뉴스24와의 새해인터뷰에서  "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균형을 맞춰 견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박병수 공주시의장이 최근 디트뉴스24와의 새해인터뷰에서 "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균형을 맞춰 견제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더불어 같이 살자'가 좌우명인 박병수 공주시의장(68)을 최근 만났다. 평범한 듯하면서 예리한 눈 빛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의장실의 책상위와 응접실 탁자위에는 각종 책과 서류가 빽빽하다.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다. 박의장은 4선의 명장이다.그를 12년동안 여러명의 시장을 경험했다.

공주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선택과 집중적인 예산 집행해달라고 피력한다. 초선의원들이 많아 나름으로 교육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 공주시장에게 숙려기간을 주고 있다고 한다. 그의 카리스마 있는 언행에 시민들의 귀가 쏠려 있다. 박의장에게 올 일년 공주시의회의 갈 길에 대해 물어봤다. <편집자 주>


"시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면서 시민 여러분의 차가운 손과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열린 의정을 펼쳐나가겠다."

박병수 공주시의장은 <디트뉴스>와의 새해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균형을 맞춰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초선의원이 많아 올해도 교육을 많이 할 방침"이라며 " 공주시장과는 1년여간 숙려기간을 갖는 등 화합과 견제를 균형감있게 펼쳐나가겠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4선을 하시면서 여러명의 시장을 경험했다. 공주시 발전을 위해서 시장이 어떤식을 해주면 좋을지 바램이 있다면.

"공주시도 인근에 대전시,세종시 대전. 천안 등 큰 도시에 휩싸여 있다. 명과 암이 교차되는 점이다. 인근도시와 차별화를 앞 세워서 리모델링을 잘하다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세종시는 인구가 30여만명이 넘어 공주시보다 20여만명이 많다. 그 인구가 종촌, 대평리쪽 신도시에 몰려있어 공주와 20~30분거리에 있는 한 생활권이다. 때문에 숙박은 안된다.체험문화가 중요하다. 이 쪽도시는 역사문화는 찾아볼수 없다.

그러나 공주는 역사문화교육이 탄탄하게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그들이 호감을 가지고 올수 있도록 대수선이 필요하다.

그러기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하다.지금까지 시장들은 재선을 위한 방법으로만 예산을 썼다고 본다. 의지만 있다면 전체 예산의 30%정도를 자기가 쓸수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2000억원 정도인데 하나를 쓰더라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본다. 철저하게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깊은 고민을 해서 쓰는 행산적으로 예산을 써야 한다. 쪼개쓰다보면 효과도 없다.

나는 공주의 지도를 바꿔야 한다고 본다. 즉 효과적인 예산을 써서 생태를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 상징적인 무엇을 만들고 실천해야 한다고 본다. 예를 들면 금강을 이용한 어떤 것을 해야한다. 에버랜드,워터파크장 등과 같은 것을 한다든지 상징적이고 역사문화가 녹아들 수 있도록 연구해서 실행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생산효과와 시너지가 있을 수 있다. 

시장마다 공과사가 분명히 있다.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다. 하지만 인기에 편승해 예산을 재선을 위해서만 쓴 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그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일이다."  

-지난해 시의회 운영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초선의원들이 많은데 불구하고 의장이 하고자 하는일에 많이 따라줘서 고맙다.

제8대 공주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하여 짧은 기간이었지만 공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시행정에 심도깊고 날카로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들의 어려운 점을 적극 반영하여 해소하였고 2019년 예산안에 대해서 세밀하게 검토해 낭비되고 중복되는 예산지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 밖에 조례심사 등을 통해 우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주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초선의원들이 12명중 8명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감사원 감사관 등을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 예산안 심의교육을 7월에서 11월까지 12회 가졌다.

또 의원역량강화를 위해 10월~11월까지 컴퓨터일반, 한글, 스마트폰 교육 등을 시청 정보화 교육장 및 관내 컴퓨터 학원에서 펼쳤다.

교육을 알차게 받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 초선답지 않게 날카로운 송곳질문과 시정의 여러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원본연의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

빡빡한 교육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의원님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도 의원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교육에 힘쓰겠다."

-화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복안은

"제8대 공주시의회는 지난 7대의회와는 달리 서로 당은 달라도 의원끼로 서로 소통하며 당리당략보다는 우리의 지상목표인 공주발전과 공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치단결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매사 업무에 임하고 있다.

일례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에 시작하는 화요의원 간담회를 열어 모든 업무를 의원님들과 상의하고 이견이 있을때에는 서로 양보하고 조율하여 일치된 의견을 도출했다.

그렇게 모아진 의견들을 의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믿음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앞으로도 화요의원 간담회를 적극 활용할예정이다."

박병수 공주시의장이 최근 디트뉴스24와의 새해인터뷰에서  "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균형을 맞춰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수 공주시의장이 최근 디트뉴스24와의 새해인터뷰에서 "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균형을 맞춰 견제하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방향은

"의원들이 아직은 좌표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초선의원들이 많아 80%는 전투준비가 덜 되어 있다고 본다. 그래서 본인들의 교육과 공부를 통해 알고 가면서 견제를 하자는 것이 기본이다.

중견의원들을 포한해 의원들은 김정섭시장에게 숙려기간을 1년정도 갖고 가자는 것이 기조에 깔려 있다.

의원들도 공부하고 시장은 나름으로 시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교육을 하고 있다.교안을 만들어서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해야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서 올해는 교육을 더욱 강화시키고 의원들 자신들이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 올해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도 귀를 기울이고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고, 시민 여러분의 차가운 손과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열린 의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주민 밀착형 사업들을 원활하게 진행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정책활동과 지원을 펼쳐 나감으로써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배려와 풍요로운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의장이 생각하는 의회와 집행부의 바람직한 관계는

"의회는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에 놓여 있으면서 집행부의 잘못된 관행 즉, 행정의 오·남용을 감시, 감독하는 권한이 주어져 있다.

공주시민이 있기에 공주시가 있다. 공주시민이 있기에 시민의 행복과 공주 발전을 위한 공주시의회와 집행부가 있다고 본다.

집행부와 무조건 타협하기 보다는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기능과 생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의안처리로 민의를 우선시 하는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의회운영에 약간의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 의회내 의견수렴을 원만하게 하기 위한 복안이 있다면

"저는 의장으로서 의장 혼자의 독단적인 생각으로 의회를 끌고 가지 않을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화요의원간담회를 열어 모든 업무를 의원님들과 상의하고 이견이 있을때는 서로 양보하고 조율해 일치된 의견을 도출시키겠다.

또한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운영위원회에 회부하여 다른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논하며 모아진 최대한 합치된 의견에 따르겠다고 약속드린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가 약한 것 아니냐는 소리가 있는데

"아무래도 초선의원들이 8명이나 되는 관계로 이런 말들이 나온 것 같다.

의원역량강화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시정질의를 가졌고 재선, 삼선의원들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한 경험을 살려 노련함으로 초선의원들을 이끌어 가며 집행부 간부공무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줬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공주시 행정 전반에 대해 예리하고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의원들의 자세가 예전과 다르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특히 초선의원들이 시 전반에 걸쳐 비효율적이거나 불합리한 점에 대한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여 초선의원 같지 않다는 말이 전파돼 주목을 받은바 있다.

집행부 간부공무원들로부터 행정사무감사 등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본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의원 본연의 모습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의원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

-공주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새해에는 우리 시민들께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은 항상 시민의 뜻을 성실히 받들고, 시민의 공복으로서 그 역할과 직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을 위하고, 협력과 화합으로 발전적인 의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해 신뢰받는 공주시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시민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성취하시고, 뜻 깊은 한해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황금돼지해인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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