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중앙도서관 전경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5.5대 1로 3년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호서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830명 모집에 4,565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5.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호서대는 2019학년도 수시에서는 8.83대 1로 전년(지난해 7.68대 1)보다 15%가량 올랐고 정시도 3.8% 상승해 3년 연속으로 상승률을 나타냈다.

예체능대학 사회체육 트랙이 15명 모집에 126명의 지원자가 몰려 17.2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회과학대학의 글로벌 통상학과(7.76대 1)와 경영학부(7.00대 1), 과학기술 융합대학의 전자재료 공학전공(7.50대 1)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가장 괄목한 만한 경쟁률 성장은 당진캠퍼스의 자동차ICT공학과로 8.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호서대만의 차별화한 벤처 교육 시스템으로 매년 취업률 70% 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취업·벤처에 강한 대학, 내실 있는 지역거점대학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높은 취업률이 입시경쟁률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호서대는 오는 29일 정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추가모집은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미충원 인원에 한해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