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달라진 민원실...민원인들로 부터 호평-

부여군이 민원실 리모데링을 통해 군민들에게 매우 편한 민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사진=리모델링된 민원실 모습)
부여군이 민원실 리모데링을 통해 군민들에게 매우 편한 민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사진=리모델링된 민원실 모습)

부여군청의 얼굴인 민원봉사과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민원인들을 맞고 있다.

지난 10월,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 민원봉사과는 기존의 종합민원실 내에 부여군 인·허가 업무의 많은 축을 차지하는 도시건축과를 배치, 맞춤형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 장애인, 노인, 여성, 어린이, 노인 등 다양한 민원인의 접근성, 편리성 및 안전성 등을 배려해 누구에게나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청사 리모델링은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해 1층 민원실에 민원봉사과와 도시건축과를 오픈형 공간으로 조성, 민원인의 동선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기와와 전통문살 창문을 들이고 한식 현대식 공간을 접목, 지역 특성을 민원실 공간에 반영한 백제왕도 부여군을 표현했다.

군은 민원인들이 순서없이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편안하게 차례를 기다리며 사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대에 순번대기표도 이번에 설치, 민원인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동시에 건물 바닥과 민원처리 창구를 밝은 색으로 배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한편 군청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삭막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탈피, 환하고 깔끔하며, 정감있는 분위기가 나도록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변화된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 군민의 삶에 녹아드는 행정으로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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