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성장동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은 유성구 장대동 일원에 조성 예정인 장대 도시첨단 산업단지가 기획재정부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유성구 중심에 지리·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카이스트, 충남대, 한밭대 등 주요 국립대학이 주변에 있어 입주 희망기업이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또 첨단센서, 인공지능(AI),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 등 집적화로 유성 장대지구가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의원은 “장대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인근 궁동·어은동에 조성 중인 TIPS타운, 스타트업파크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유성이 대전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에 첨병 역할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공조하고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예타 통과에 힘을 실었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은 LH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자로 사업비는 약 658억원에 이르며 2021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