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친조부와 소송 (사진: TV조선)
신동욱, 친조부와 소송 (사진: TV조선)

배우 신동욱이 친조부에게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의 추궁이 이어지고 있다.

한 매체는 2일 "신동욱이 부동산 소유권을 놓고 친조부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동욱은 조부 신 씨의 노후를 돌보는 명목으로 경기 모처의 집과 대전의 땅을 물려받았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 씨는 신동욱에게 부동산 명의를 넘긴 후 갑작스레 손자의 연인으로부터 퇴거 명령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 씨가 받은 퇴거 명령서에는 "귀하는 이 건물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바 조속한 시일 내에 퇴거하고 소유주에게 명도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탄식을 자아냈다.

신동욱은 "조부는 2대에 걸쳐 가정폭력을 일삼았던 분"이라며 "요양원에 모시기 위해 퇴거를 요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세간의 뭇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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