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 새벽 1시간, 야간 1시간 연장 운영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전복지재단은 기존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특장차 1대(임차택시 1대 별도)를 운영하던 것을 이달부터 오전 6시~7시, 야간 밤 10시~11시에 8대를 추가 투입해 총 9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특장차의 운영시간 확대는 이용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특장차 운전원의 근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일부 시간에 대해 확대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0월 야간전담 상담원을 배치해 야간 시간에 한해 사전예약제와 바로콜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기존 운전원이 수행하던 야간 전화 민원을 상담원이 수행함으로써 운전원과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9일부터 교통약자 전용택시 운영을 위한 ‘개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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