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평가 1위 선정..내년도 인센티브 3억원-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한 '2018년 국가하천 유지관리 평가'에서 전체 1위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달 말 부터 이달 초 까지 진행된 평가는 대전시와 세종, 충남·북, 전북도내 18개 시·군 국가하천 10개소, 연장 544km의 국가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방관리실태(예초·시설물 유지보수·수목관리 등) △친수공간 유지관리 △실태점검 조치결과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행사실적 등 하천 유리관리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논산시는 시는 사전재해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로 선정, 내년도 사업비 3억원을 인센티브로 받는 성과도 냈다.

시는 관내 113곳에 이르는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관내 연무읍 양지소하천 등 3곳의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대비와 주민안전·편의 도모에 효과적일 것으로 시는 기대 중이다.

논산시 희망마을건설과 김용신 하천팀장은 "이번 선정으로 시의 체계적인 하천 유지관리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국가하천 관리로 사전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현장중심 활동은 물론 지방하천, 소하천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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