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참여자치연구원 박경귀 원장이 인문학 책 ‘자유인의 선택’을 펴냈다.
아산참여자치연구원 박경귀 원장이 인문학 책 ‘자유인의 선택’을 펴냈다.

아산참여자치연구원 박경귀 원장이 인문학 책 ‘자유인의 선택’을 펴냈다. 2016년 ‘그리스, 인문의 향연’을 출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이래 두 번째 인문학 책이다.

오랫동안 그리스·로마 문명 탐구와 고전읽기에 천착해온 박 원장은 고전 칼럼집 형태의 이 책을 통해 서양문명의 원천인 3천여 년 축적된 그리스 인문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국가란 무엇인가, 리더란 무엇인가, 나는 자유인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주제로 펼쳐진다.

박 원장은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자유정신’이다. ‘우리는 자유인인가’라는 도발적 질문으로 시작한 저자는 그 해답을 3천년의 통찰과 지혜가 담긴 그리스·로마의 고전에서 찾으려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전을 통해 당대 위대한 인물들이 당면했던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 살폈다”며 “고전의 서사에 나타난 그리스·로마시대 리더들의 다양한 덕목과 활약에서 현대의 리더들이 새겨야 할 함의와 교훈, 나아가 자유롭고 행복한 인생의 지침을 얻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이 책이 대한민국의 성취와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지성인과 리더들에게 자유, 평등, 법치,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함께 환기시키는 아침의 풍경소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책이 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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