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신용서포터즈’ 구성…홍성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홍성군은  13일 오후 홍성군 소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을 위한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용서포터즈는 장기소액연체자지원제도 알리기 필요성에 공감한 홍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홍성군청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사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1월 서천군에 이어 대전·충남 지역에서 두 번째로 출범했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는 2017년 10월 31일 기준으로 금융회사 등에 원금 1000만 원 이하의 생계형 소액 채무를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분들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이 있는 경우 상환능력 심사를 통해 채권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 지역본부 및 지부에 설치된 26개 접수창구와 전국 43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크레딧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필요 서류 등 자세한 문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콜센터(☎1588-3570) 또는 서민금융통합콜센터(☎139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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