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의원, 보좌진, 언론인, 관계기관 공무원 등 70여명 참석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열린 대전‧충남 출신 국회 보좌진 모임 '호서회' 송년 모임. 호서회 제공.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열린 대전‧충남 출신 국회 보좌진 모임 '호서회' 송년 모임. 호서회 제공.

대전‧충남 출신 국회 보좌진 모임인 ‘호서회(회장 이은권 의원실 류승관 보좌관)’가 지난 12일 오후 송년 모임을 열고 한해를 마무리 했다.

이번 송년모임은 대전‧충남 출신 국회 보좌진들의 단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현직 국회의원, 언론인, 관계기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시‧태안군)과 이인제 전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신진영 당협위원장(천안시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일종 의원은 “충청인이 한 목소리를 낼 때 비로소 지역의 역량이 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호서회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호서회 직전 회장을 맡았던 신진영 위원장은 “국회 보좌관으로 근무했던 시간 중 호서회장으로 활동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화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승관 회장은 인사말에서 “호서회와 소속 보좌진들의 발전이 곧 충청 지역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뛰어왔다”며 “앞으로 회원들을 잘 이끌어 충청 현안 관철과 예산 확보에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서회는 제18대 국회 말기인 2011년 7월, 국회 내 대전‧충남 향우모임으로 결성해 활동해 오다 2013년 1월 정관을 마련해 충청도의 옛 별칭을 따 ‘호서회’로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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