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 설치, 학술·전시회, 재현 행사, 탐방 교육 등 4대분야 추진
시민 80명 추진위원회 구성… 자주독립 정신 계승·발전

13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시민중심의 논의 체계를 통해 과제발굴에 나서 4대분야 32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13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시민중심의 논의 체계를 통해 과제발굴에 나서 4대분야 32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세종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국가상징물조성 등 4개분야 3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3일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시민중심의 논의 체계를 통해 과제발굴에 나서 32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4대 분야 32개 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시는 이들 과제를 정부의 기념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추진하되 일부 과제는 선도적이고 자체적으로 우선 진행할 계획이다.

4대분야는 △상징물 조성(8개 과제)  △학술전시(7개 과제) △기념·문화(7개 과제)  △시민·교육·홍보(10개 과제) 등을 추진한다.

◇‘상징물 조성’ 분야(8개 과제) = 보훈처와 협력해 행정수도의 상징성과 위상을 갖추기 위해 2021년을 목표로 ‘국가상징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공원 1단계지역에 1600만원의 상징공원 조성 용역비 요구하고 2019년까지 국비를 확보하고 2020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1년 조형물 설치를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묘소 안내판 5개소와 3·1운동 유적지 표석 17개소 설치, 독립유공자와 3300명의 국가유공자 문패 달아주기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3.1운동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길을 조성하고 스토리텔링을 입혀 공간적 가치와 흥미를 창조하는 등 교육과 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술·전시‘ 분야(7개 과제)= 시는 세종시교육청과 공조해  3·1운동과 임정수립 100년의 역사적 사건·인물·유적 등의 자료를 토대로 사료 발표와 토론, 서적 발간, 교육자료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3·1운동 관련 판결문과 일제강점기의 각종 자료 등을 수집해 DB를 구축하고, 3·1운동부터 해방공간, 한국전쟁, 세종시 탄생에 이르기까지 기록물을 모은 전시회를 열어 자랑스러운 세종시의 역사를 널리 알린다.

13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시민중심의 논의 체계를 통해 과제발굴에 나서 4대분야 32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13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시민중심의 논의 체계를 통해 과제발굴에 나서 4대분야 32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기념·문화‘ 분야(7개 과제) =  3·1운동 관련 퍼포먼스, 체험행사(독립선언문 탁본 등), 100년전 분위기 조성 각색, 포토존 마련, 당시의 의상대여, 3·1만세운동 재현 횃불대행진 등을 펼친다.

또한 각종 축제와 문화공연에 100주년 기념 메시지를 담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시민 교육·홍보’ 분야(10개 과제) =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 독립운동 체험 교육 및 특강 등을 진행한다.
 
또 3·1운동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해 세종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대감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중심의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중장기 과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중심의 논의체계를 마련했고 152건의 실행방안을 검토했으며 전문기관을 통해 우리 지역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기록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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