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워터파크도 고객맞이

천안상록리조트 눈썰매장

천안상록리조트가 오는 15일 눈썰매장과 워터파크를 개장하고 고객을 맞는다.

썰매장은 중부권에서 가장 큰 시설규모로 모든 연령층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50m 길이의 어른용, 100m 길이의 어린이용, 50m 길이의 유아용까지 총 3개의 슬로프 나눠져 있다.

특히, 넓은 썰매장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눈을 쌓아 놓아 보호자가 아이들을 직접 썰매를 끌어 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것이 장점이다.
 
간식코너에서는 좋은 식재료로 저렴하게 구성한 겨울철 먹거리와 군밤굽기 체험 등도 마련했다.

아쿠아피아(워터파크)는 물의 온도를 약 28도로 유지해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물놀이에서 오는 피로를 예방하고, 쾌적한 수질관리로 피부가 약한 노약자와 어린아이들의 건강까지도 고려했다.

가동시설로는 파도풀, 유스풀, 튜브슬라이더, 바디슬라이더, 마스터블라스터, 키즈풀 등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시설이 모두 갖추어져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스파풀에서 체온유지가 가능하다.

올해는 놀이동산과 숙박시설도 새롭게 개선돼 고객들을 맞는다.

놀이동산은 안전을 고려해 노후화된 기종은 일부 철거를 했으며, 개구리점프, 회전그네, 매직스윙UFO 등 3개의 신기종을 설치해 2019년 1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공원화장실, 통합매표소, 정문입구 조성 등도 리뉴얼했다.

현대식으로 환경과 조화를 맞춰 심플하게 변모되는 객실내부는 전체 약 100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호텔은 내년 2월까지, 콘도는 3월까지 공사가 진행되어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공원에는 야간에 산책하는 고객을 위한 조형물과 엮어 만든 화려한 색상의 별빛정원이 새롭게 가꿔져 전체적인 리조트의 겨울 분위기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천안상록리조트는 영업 못지않게 사회적 가치실현을 함께 실현하는 기업이다. 상반기에도 국제아동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의 행사지원과 지역의 취약한 소외계층의 시설이용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했다.

오는 15일 개장일에 맞춰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와 협의된 약 50명내외 어린이들을 초청해 눈썰매장과 워터파크,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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