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저감 대책 등 행정력 투입 최 상위 등급

서산시가 ‘2018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충남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가 ‘2018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충남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트륨 저감 등 서산시의 음식문화개선 수준은 어느정도일까? 충남도내 최상위 등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시는 ‘2018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0일 충청남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는 해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민간참여 확대를 통한 음식문화개선, 나트륨 저감화 사업 등 건강한 식단 실천과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6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 인프라 구축,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남은 음식 포장용기, 향균 칼·도마, 앞치마 지원, 음식문화개선 홍보 및 캠페인, 나트륨 저감화 사업 등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이번 성과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환경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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