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서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선포식

내년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맥키스컴퍼니 회장 조웅래(왼쪽부터), 바리톤 정 경, 태권도 선수 이대훈 씨, 허태정 시장, UFC선수 김동현, 개그맨 김준호 씨.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내년도 ‘대전 방문의 해’가 대전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허 시장은 10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대전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대전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대전 방문의 해를 의미있게 준비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앞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서포터즈 발대식은 허 시장이 직접 참석해 서울시민들에게 ‘대전 방문의 해’를 알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시는 광화문 북측광장에 홍보부스와 대형 공기막 조형물을 설치하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했다. 

발대식에는 대전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준호, UFC 선수 김동현, 바리톤 정 경, 태권도 선수 이대훈과 한화이글스 치어리더가 함께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대전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는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알리는 선포식 세레모니, 김준호 씨 등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한국관광학회가 수여하는 한국관광진흥대상 시상식과 스토리텔링 샌드아트와 대북미디어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향우회 인사, 전국 관광협의회, 전국 여성단체 협의회,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학회, 대전 방문의 해 관련 추진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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