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봉사원 30여 명 참여… 관내 7가구에 총 2100장 연탄 전달

대전 동구 성남동주민센터(동장 김호철)는 6일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 총 2100장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국가보안연구소의 후원과 대전연탄은행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봉사원 30여 명이 참여해 7가구에 각 3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호철 성남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성남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손수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 주시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연탄을 지원받은 분들의 몸과 마음에도 따뜻함이 전해져 올겨울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일에는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과 교사 및 학생 등이, 이달 15일에는 중부장로교회 청년회에서 대전연탄은행과 함께 성남동 저소득 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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