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명수)는 지난달 3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120여명의 청소년, 부모, 청소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포상식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각 금장, 은장, 동장 과정에 도전해 성공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금장 1명, 은장 3명, 동장 3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금장 7명, 은장 14명, 32명)  등 총 60명의 청소년이 포상을 받았다.

청소년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지원한 13명의 포상담당관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김명수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성취포상제를 통해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여 스스로의 참재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대전시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세~24세)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하여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전 세계 140여개국에서 운영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세~13세(초등학교 3학년 ~ 중학교 2학년)청소년들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