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논산농업대학 수료식...졸업생 140명 배출-
논산시가 29일 오후 '2018년도 논산농업대학 수료식'을 갖고 논산농업 발전을 위해 학업을 통해 얻은 농업기술을 농업에 적극 접목하기로 다짐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꿈과 농업의 핵심가치를 농업대학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수료식은 수료생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 졸업을 축하하고 1년동안 학업에 매진한 서로를 격려했다.
논산농업대학 황명선 총장(논산시장)은 논산농업발전을 주도할 전문기술 보유 최고 전문농업인 양성과정을 마친 14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식에서는 △권묘란(농촌진흥청장상) △이기적(충남도지사상) △학생자치활동 공로자 이건세 외 7명 △5개학과별 성적우수자 이규봉 외 4명 등이 표창을 받았다.
황 총장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량과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농업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서 논산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논산농업대학은 지난 해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156개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수준별 맞춤형 교육 등 농촌 부가가치향상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