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전방문의 해 맞아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 준비 
씨커뮤니케이션, 21일 기획 제작사인 아카이브미디어아트그룹과 MOU 채결 

예술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전, VR아트존. 한 관람객이 VR을 착용한 채 고흐의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고흐의 예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예술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전, VR아트존. 한 관람객이 VR을 착용한 채 고흐의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고흐의 예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빈센트 반 고흐가 2019년 대전 방문의 해 4월 대전에 온다.”

대전지역 문화컨텐츠 기업인 씨커뮤니케이션은 21일 오후 4시 청주시 대농공원 다목적문화관 사무실에서 아카이브미디어아트그룹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2019년 ‘빈센트 반 고흐 대전 미디어아트전’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디어아트전은 IT를 통한 예술과 인문학의 새로운 장르로, 4차 산업을 견인할 주요 콘텐츠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을 총괄 기획하고 제작하는 아카이브미디어아트그룹의 솔루션은 원본에 충실한 감각과 인터랙티브에 강점이 갖고 있어 살아있는 교육과 체험의 감동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 2019년이 대전방문의 해에 걸맞은 행사란 점과 대전이 4차산업특별도시라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전시회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 고흐의 스토리를 통해 작품세계를 감상하는 기획과 살아있는 미술관이란 콘셉트로 준비하고 있는 미디어아트 디지털콘텐츠전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놀라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 가상현실 속에서 악수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고흐와의 만남 ▲디지털 붓으로 그리는 시공초월 스케치 ▲고흐의 작품과 나의 작품이 디지털로 융합되어 프린트되는 추억을 만드는 입체적 체험 ▲그리고 증강현실을 도입한 고흐와의 즉문즉답 토크콘서트 ▲인공지능 도슨트 서비스도 기획될 전망이다.

씨커뮤니케이션 류호진 대표는 “4차 산업의 핵심은 창의력과 상상력이다. 이번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은 대전 시민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현장이 될 것” 이라며 “대전에서 출발하여 전국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을 맡은 아카이브미디어아트그룹 유승형 대표는 “21세기 현대예술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면서 “(2019년에 보게 될 대전 미디어아트전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미디어아트전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미디어아트 2.0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카이브미디어아트그룹이 기획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청주 반 고흐 미디어아트전은 현재 충북 청주시 대농공원 다목적문화관에서 오는 12월30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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