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열 법무사.

정승열 법무사의 세 번째 수필집 ‘동상이몽’이 대전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됐다.

정 법무사는 지난 2009년에 두 번째 수필집을 발표한 후 9년 만에 세 번째 수필집을 내놓았다. 세 번째 수필집은 정 법무사가 여러 신문과 잡지에 발표한 작품 중 비교적 근래의 글과 미발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정의사회를 지향하는 법조인의 지성과 감성의 목소리’라는 표제처럼 정승열 법무사의 세 번재 수필집 ‘동상이몽’에는 사회생활에서 유용한 법률 지식, 법률 예화, 법률 해석 등이 담겨 있다.

총 4장으로 꾸며진 수필집은 제1장에서는 가정과 정 법무사의 주변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 제2장에서는 직장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런 저런 이야기, 제3장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문틈으로 들여다보는 심정을 소개하고 제4장에는 시사 칼럼으로 꾸몄다.

또 국내외 여행칼럼을 제1장에 지역별로 몇 개 나눠 게재했다.

정승열 법무사는 ‘법원행정고시’에 합격한뒤 평생을 법원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법원에서 행정 사무를 보기도 했고 여러 등기소장을 역임했다. 특허법원 총무과장 대법원 민사과 기획서기관을 거쳐 법원 부이사관으로 퇴임했다.

퇴임 후에 법원 조정위원, 공주영상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했으며 ‘법무사 정승열 사무소’ 법무사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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