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김지철 교육감 "핵심인재 성장위해 교육청 지원 아끼지 않겠다"

김지철 교육감이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장 워크숍에서 미래 핵심인재 성장위해 교육청이 제도개선과 인력지원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이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장 워크숍에서 미래 핵심인재 성장위해 교육청이 제도개선과 인력지원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충남도교육청은 19일과 20일까지 보령 일원에서 도내 일반고·자율형고·특목고 학교장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 고교 교육력 제고와 고교 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을 초청해 ‘미래 인재를 기르는 고교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준비, 운영 사례와 학교장의 학교 혁신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혜림(강원도교육청 대학입시지원관) 강사는 ‘2022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고교 변화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변화된 대학입시 제도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에 따라 학생의 진로 및 진학 지도를 위해 교사, 학교, 교육청 간 삼위일체가 돼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종욱(경기 고색고 교장) 강사는 자율형 공립고로서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교원, 학생, 학부모에 대한 고교학점제 인식 제고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학교 경영 사례를 학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 교육을 혁신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 세대를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 인력을 지원하는 등 충남교육청 각 부서가 소통하고 협력하여 총력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