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사 등으로 ‘신용서포터즈’ 구성
서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 활동 본격화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서천군 사회복지실이  16일 서천군청에서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충남 서천군 사회복지실은 16일 오전 서천군청 사회복지실 강당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을 위한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용서포터즈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대책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기소액연체자지원제도를 서천군 전역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충남 서천군청 사회복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출범한 서천군 신용서포터즈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최초로 구성된 것으로, 향후 지역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서포터즈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소액연체자 신용회복지원제도는 2017년 10월 31일 기준으로 금융회사 등에 원금 1000만 원 이하의 생계형 소액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한 분들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이 있는 경우 상환능력 심사를 통해 채권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 주는 제도로 내년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신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 지역본부 및 지부에 설치된 26개 접수창구와 전국 43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크레딧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필요 서류 등 자세한 문의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콜센터(☎1588-3570) 또는 서민금융통합콜센터(☎13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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