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회 방문,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사업 등 요청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예산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에 나섰다.
노 군수는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태흠(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만나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비 65억 원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사업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대학교가 없는 서천의 지역균형발전 및 낙후된 서남부권 기술교육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왔다.
지난해 총사업비 315억 원을 확정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 21억 원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사업비 건의는 내년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것이다.
또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장우, 성일종 의원을 만나 신서천화력 특별 지원사업,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 및 운영 등의 사업비 증액과 신규 반영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사업비 3억7500만 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비 25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내년도 정부예산 심의 마감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요청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