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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가 꼈다” 여신도 대상 성범죄 목사 '구속'
“마귀가 꼈다” 여신도 대상 성범죄 목사 '구속'
  • 황재돈 기자
  • 승인 2018.11.08 21: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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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 수면유도제 졸피뎀 압수..성범죄 이용 여부 수사 중

천안동남경찰서 전경. 자료사진.
천안동남경찰서 전경. 자료사진.

충남 천안시 소재 한 교회 목사가 수개월간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8일 목사 A(45)씨를 업무상 위계에 의한 간음 및 추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수개월 간 여성 신도 4명 기도원으로 불러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성 신도들에게 “마귀가 들어 있어 영적으로 문제 있다”, “마귀가 몸에 들어가 기형아 출산이나 건강에 좋지 않다” 등 목사 지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차량에서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압수했다.

A씨는 “단순히 소지하고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A씨가 건넨 음료수를 마신 뒤 정신을 잃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가 졸피뎀을 성범죄에 이용했는지와 함께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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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fkwl 2018-11-09 00:37:15
회개하고 다시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