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이 25일부터 29일까지 익산시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청 좌식배구팀(감독 강용석)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익산시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500명(선수 6500명, 임원 및 관계자 2000명)이 참가해 좌식배구 등 26개 종목의 경기를 치렀다.천안시청 좌식배구팀은 예선 8강에서 충북을 3대0으로 가볍게 누른 뒤 준결승에서 제주를 3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경기도를 3대0으로 격파하며 무실점 세트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박승복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승하며 천안시의 명예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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