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31일부터 조치원 섭골길 대학로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낮도깨비 문짝소동’을 펼친다.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31일부터 조치원 섭골길 대학로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낮도깨비 문짝소동’을 펼친다.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31일부터 조치원 섭골길 대학로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낮도깨비 문짝소동’을 펼친다.

이날 오후6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관객 참여형 연극 낮도깨비가 들려주는 세종스토리, 호박바구니에 사탕을 채우는 Trick or Treat 미션 게임, 힙합·비보잉 댄스와 EDM 파티로 꾸며지는 난장잇수다, 벌룬 아트쇼 등 세종시 문날의 독특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할로윈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이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지역대학 동아리들과 신안리 주민 등 50여명이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했으며, 홍익대 어쿠스틱 밴드(무채색), 고려대 힙합팀(비트 앤 소울), 세종여고 댄스팀(포르티시모) 등의 공연도 준비됐다.

체험 코너에서는 호박등 만들기, 할로윈 공포체험, 특수분장사와 타투 스티커를 통한 분장 체험 등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중 진행되는 할로윈 분장 콘테스트에 선정된 10팀에게는 몬스터 사탕 등 이색 할로윈 상품도 제공된다.

‘낮도깨비 문짝소동’은 2018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으로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7월부터 세종시 설화 속 낮도깨비와 친구들을 스토리텔링화해 다양한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5회차 마지막 일정은 11월 28일 어진동복합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이태직 신안1리 이장은“작년 섭골길 낮도깨비 행사에 대학생과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해 서로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올해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지역특색이 있는 문화행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행사는 즐거움, 이웃과의 교류, 나눔을 통한 지역공동체성 강화 등 할로윈의 의미와 대학지역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해피 할로윈 데이’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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