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배우 김민정이 포기한 '타짜3' 배역에 최유화가 낙점돼 화제다.

22일 김민정 측은 "당초 출연하기로 했으나 개인적으로 준비에 차질이 생겨 배역을 포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타짜3' 측은 최유화와 함께 작업을 이어갈 것을 밝혀 대중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유화가 맡을 캐릭터는 관능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성향을 지닌 '마돈나'로 작품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일각에선 "극 흐름상 파격신이 많을 텐데. 이 문제 때문에 김민정이 그만둔 거 아니냐"라는 추측을 쏟아내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제작사 측은 "파격신은 없다. 오해다"라며 일축하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최유화가 최근 인터뷰에서 "나이가 있단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한계점에 구애받지 말고 큰 역할을 맡고 싶다"라는 소신을 밝혀 흥미를 끌고 있다. 

이에 대중은 최유화를 낯설어 하면서도 최유화가 보여줄 연기에 높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