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영양교육 체험 한마당 개회…30여개 체험부스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영양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영양교육 체험 한마당이 지난 20일 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월봉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영양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영양교육 체험 한마당이 지난 20일 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월봉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영양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영양교육 체험 한마당이 지난 20일 학생과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월봉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와 신뢰 제고, 향토음식의 우수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주최 측은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기 위한 영양교육 체험부스와 14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요리 체험부스 30여개를 운영했다.
 
영양교육 체험부스는 나트륨 줄이기, 편식예방, 식품첨가물, 아침밥 먹기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로컬요리 체험부스는 충남의 로컬푸드를 활용해 꽃산병, 사과고추장, 율란, 모시절편 만들기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14개 시․군 영양교사들이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로컬푸드 활용 식단 과 다양한 영양교육․수업 자료 등을 전시해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였으며, 우리 고장 친환경 농산물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다양한 공간을 통해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영 충남영양교육연구회장은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영양교육 활동 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기주도적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충남의 학교급식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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