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연내 마무리...민선7기 철학과 조직에 맞게 개편할 터

김 시장은 17일 오전 10시 공주시청 브리핑실에서 6차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연내로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17일 오전 10시 공주시청 브리핑실에서 6차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연내로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10월 중으로 공주시조직개편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7일 오전 10시 공주시청 브리핑실에서 6차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연내로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시간에 기자의 '공주시 조직개편과 관련 중간용역에 보고된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조직개편 시 갈등해결 방안'에 대해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시장은 “10월중 조직개편을 완료, 11월 의회승인 후, 조직개편에 따라 내년 정기인사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 잘하기 위한 조직구성을 목표로 지금의 행정체계를 더 보강, 통폐합과 신설 등으로 시대변화, 업무량에 맞춘 개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주시가 시, 군으로 나눠졌다 통합되면서 각 직렬별로 여러 가지 소외됐던 부분과 역량이 더 늘어나는 부분 등에 방향에 맞춰 조직체계를 짜서 인사에 임하겠다"며 "완료되는 데로 브리핑을 갖겠다” 설명했다.

그는 "민선7기 행정체계를 보완하고 이를 수행할 기구가 필요하다"며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고 충남연구원이 경험이 많기 때문에 자문을 구하고 있다. 우선 조직체계를 잘 풀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정례브리핑에서는 지난 9월 열린 공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의원들의 건의사항의 처리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시의회와의 상생협력방안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장 후보시절부터 집행부와 시의회간의 상생과 협치를 강조해 왔고 정책공약으로도 발표한바 있다"며 “시의회의 시민과 시정발전을 위해 제기한 유익한 제안들을 빠른 경로를 통해 공주시 정책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현재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난 9월 공주시의회 행정감사에서의 건의와 정책제안은 총 219건이며 이중 120건은 이미 시정 또는 조치 완료했고, 99건에 대하여는 현재 처리 중에 있다”며 “건의내용 중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24건에 65억 원”이라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국가유공자 등 지원강화 △하절기방역실시 △문화기획유치 △고등학생해외역사탐방확대추진 △건강관리프로그램다양화”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오는 22일부터 23일에 개최되는 공주시의회 시정질의의 30여건의 질의에 시장이 직접 답변하겠다”며 “시의회의 의견을 존중해 건의와 정책제안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한편 김시장은 이날 '기초생활 SOC 전국최하위권',공모중인 백제문화제 추진위원장에 3명이 응모했고 공주교통관련해서는 운송원가 용역이 다음주 최종 보고 받기 때문에 합리적인 종합지원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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