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15만 가구 배포 도시가스 요금고지서 활용, 생활밀착형 홍보활동 돋보여

당진경찰서 홍보스티커
당진경찰서 홍보스티커

당진경찰서가 사회적 약자인 범죄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피해자지원제도 홍보 활성화를 위해 관내 미래엔 서해에너지에서 발행하는 요금고지서에 QR(Quick Response)코드가 삽입된 피해자전담경찰관 스티커를 제작, 삽입해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피해자지원제도를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경찰에서는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두고, 상담과 피해지원을 연계 실시하고 있으나 대다수 주민들은 피해자전담경찰관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진경찰서 홍보스티커
당진경찰서 홍보스티커

당진경찰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충남 당진, 서산, 태안, 홍성, 예산 등 5개 시·군 지역 약15만 가구에 배포되는 서해에너지 요금고지서를 활용,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우 당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 홍보활동으로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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