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 공산성 특설무대서 공연
'백제의 꿈' 천년 역사에 감춰진 백제의 꿈은 무엇인가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을 꼭 봐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 

완성도가 높고 관객들에게 이해가 쉽게 스토리텔링했고 공주시민들이 배우였다는 것이 그 이유다.

웅진판타지아는 올해는 완전히 새롭고 웅장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해까지 금강 미르섬에서 수상공연으로 진행됐던 웅진판타지아 공연을 올해는 공산성으로 장소를 옮겨 화려한 백제의 궁궐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뮤지컬 ‘백제의 꿈’이라는 타이틀로 웅진백제 4대왕인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의 이야기를 서사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장별 스놉시스는 1장 프롤로그을 시작으로 웅진백제시대 개막, 형제의 밤(회상,그운명의 바람),한성백제의 멸망,왕실의 아픔, 8귀족, 비련의 삼근왕,천년세월 바람되어,대북연주와 무사춤,동서왕의 정략혼례,백제 고구려 전투,백성들의 함성,무령왕비의 춤,무령왕 등장, 섭라의 축제,백제의 꿈 등이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화려한 음악과 춤과 다이나믹한 영상, 특수효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총 동원해 완성도 높은 공연이 연출 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백제의 궁을 모티브로 동양적인 미를 살린 화려한 무대와 박웅, 박규채, 이종국,김도현 등 유명 탤런트와 뮤지컬배우 이외 15명의 시민배우를 선발해 공주시민과 함께 만드는 뮤지컬을 선보였다.

더구나 200여명의 엑스트라 전원이 공주시민이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다소 미흡한 점도 눈에 띄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시민배우로 출연한 김재현씨(70,공주시 이인면)는 "연기라는 것을 평생 처음 해보는데 생각보다 어렵다"며 "그러나 이같은 경험을 할 수 있고 관객들이 박수를 칠때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인면에 사는 최진희씨도 "궁녀하고 인도춤을 추는 등 출연을 해보니까 회가 거듭할 수록 애착이 가로 이 뮤지컬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처음에는 참여하는 데 의의를 뒀는데 이제는 책임감있게 배우로써의 마음가짐도 조금 들고 관객이 적으면 실망감도 드는 등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 뮤지컬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배우들은 모두 공주시민으로 관객중에는 손주나 부인, 자녀들이 출연해서 보러오는 경우가 많았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공연은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대본과 연출은 맡은 도완석 교수는 "공주시민들은 정말 행복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번 '백제의 꿈' 뮤지컬은 몇몇의 탈렌트외에 시민배우 및 시민들이 완성했기 때문"이라며 "뜻을 모아 펼친다는 그 열의와 노력은 정말 소중한 사회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 '백제의 꿈' 공연이 22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에 공산성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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