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료식, 14명 취업…“힘들었지만 취업 뿌듯”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명품한우·한돈 성형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16명의 수료생 중 14명 취업돼 경력여성의 취업의 문으로 떠올랐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명품한우·한돈 성형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16명의 수료생 중 14명 취업돼 경력여성의 취업의 문으로 떠올랐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4일 수강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명품한우·한돈 성형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축산물 가공과 식육포장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달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3주에 걸쳐 갈산면에 위치한 아토한우 영농조합법인(한우)과 ㈜천수푸드(한돈)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현장 교육과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20명의 수강생중 16명이 수료, 그 중 14명이 취업돼 수료식이 축하 분위기로 한껏 뜨거웠다. 

한 취업자는 “처음에는 일을 배우는 것이 어렵고 힘들어 교육을 그만 받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새로일하기센터 담당자의 격려와 응원을 들으며 꾹 참고 견뎌냈다”며 “이렇게 취업을 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감격스럽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교육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많은 수료자 및 취업자를 배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더 알차고 훌륭한 교육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개소한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지원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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