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48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공립유치원 영양교사 및 영양사, 비조리교 급식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급식 식중독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폭염 및 개학기 대규모 식중독 사고에 대비해 장기간 폭염 시 식재료 보관방법 및 조리작업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일교차가 큰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위생, 교차오염, 가열조리 위주 식단제공, 가열조리 음식의 중심온도 확인 등을 강조하면서 철저한 조리실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한홍덕 당진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 담당자들의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하반기 급식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