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7시 50분쯤 세종시 금남면 성덕교 도암교(용수천)가 침수돼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28일 오전 7시 50분쯤 세종시 금남면 성덕교 도암교(용수천)가 침수돼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세종시 읍·면지역에 평균 24.5㎜의 비가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8일 오전 7시 50분쯤 세종시 금남면 성덕교 도암교(용수천) 등이 침수돼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금남면 감성리 진입통로 일부가 집중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도로들이 패인 곳도 많다. 대평동 코스트코 인근 한솔동 방향에 1m정도의 포트홀이 생겼고 사오리 지하차도 도로에 패임현상이 나타났다.

이밖에 대평동 숲뜰근린공원 금남면 방면 다리 침수 위험이 있으며 대전의 회덕지역 갑천의 홍수주의보로인한 금강지역 홍수피해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

시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비 피해 현황을 접수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에 대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28오전 후우경보가 내린 세종시내 금강 지역에 물이 불어나 천변 체육시설 등이 잠길 위험에 처해있다.
28오전 후우경보가 내린 세종시내 금강 지역에 물이 불어나 천변 체육시설 등이 잠길 위험에 처해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강수량은 금남면 66mm, 한솔동 44mm, 장군면 36mm 등이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5시 50분 비상근무 소집을 발령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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