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지부장 조두식)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농작물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무이자 자금 50억원과 양수기를 지역 농·축협을 통해 긴급 지원했다.

또 지역농협은 가뭄피해 농민에게 복구 장비를 구입해 지원했고 가뭄피해 작물에 영양제 등을 구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원했다. 지역축협은 축사에어컨, 폭염대비 축사 곰팡이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농협 천안시지부는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읍면별 밭작물 관정개발 등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인 가뭄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사상 유례없는 폭염 극복을 위해 전국에 재해자금(무이자자금) 5000억원 지원, 양수기 3000대 공급, 스프링쿨러 등 각종 관수장비 및 차광막 설치 지원 등 범 농협 차원의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