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8월~10월) 세종과 충남에서 5880가구가 쏟아지며 분양성수기를 맞는다.

폭염 때문에 8월 분양은 없고, 9월과 10월에 집중한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가을 세종에 596가구, 충남에 5284가구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세종은 작년 동기(337가구) 대비 76.9% 증가한 수준이다.

충남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한편 계룡건설은 위례신도시에서 장자동 A1-6블록에 494가구를 분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지방 곳곳에서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지만 서울이나 세종 등 일부 인기 지역은 여전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이라고 진단했다.

세종에서는 한신공영이 1-5생활권 H5블록에 ‘한신더휴 리저브2차’ 596가구를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충남에서는 대방건설이 내포신도시 RM9블록에 790가구와  내포신도시 RH5-1블록에 844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공주에서는 화성개발이 월송택지지구 B-3블록에 ‘월송 화성파크드림’ 303가구를 9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천안에서는 일신건㈜이 ‘청당동 휴먼빌’ 655가구를 분양시장에 선보인다.

신영건설은 10월에 서산시 석림동에 ‘서산 센트럴 코아루’ 831가구, 모아주택산업도 같은달 내포신도시 RH4블록에 ‘모아엘가’ 165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영은 10월에 아산탕정지구 2-A1블록에  `아산탕정 지웰시티` 69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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