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부모, 시민 등 70명 참여 속 저출산 극복을 위한 토론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육아 부모토론회'가 다음 달 11일 계룡시 관내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절 홀에서 진행된다.(사진=계룡시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육아 부모토론회'가 다음 달 11일 계룡시 관내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 홀에서 진행된다.(사진=계룡시 제공)

'국방수도' 계룡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행복한 육아 부모토론회' 자리를 마련한다.

다음달 11일 오후 1시30분 시 관내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진행 예정인 토론회는 영·유아 부모, 시민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영·유아를 둔 부모, 시민,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저출산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다.

진행은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맡고, 참석자 토론과 발표에 이어 육길나 건양대 교수가 나서 '그림책 육아로 아이의 마음 알아가기' 특강이 준비된다.

토론회는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참석자들을 10여개팀으로 나눠 육아에 대한 다양한 사연과 개선 방향 등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꾸며지게 된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시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 저출산 극복 시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으로 선착순 7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이달 30일 까지 계룡시청 기획감사실 지역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토론회에 참여가 가능하다.

계룡시는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 인구교육,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개설, 주요기관과 실천 협약 등 다양한 저출산 극복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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