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사격), 장창(여자축구), 홍원재(승마)선수 3명 출전,메달경쟁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서 제18회 아시아경기대회열려

세종시에서  제18회 아시안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승마 홍원재, 여자축구 장창, 사격 김민정선수(왼쪽부터).
세종시에서 제18회 아시안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승마 홍원재, 여자축구 장창, 사격 김민정선수(왼쪽부터).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아경기대회에 세종시 소속 선수인 김민정(사격), 장창(여자축구), 홍원재(승마)선수가 출전한다.

사격의 김민정 선수(22)는 현재 KB국민은행 사격단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10m공기권총과 25m권총에 출전한다. 중학교 시절 학교 사격부 코치님 권유로 시작해 고등학교 때에는 유스 난징올림픽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한국 신기록 및 대회신기록등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다.

장창(축구)선수(23)는 현재 고려대 세종캠퍼스(4학년) 소속이며, 초등학교 6학년 때에 축구가 재미있어 시작하게 되었고, 전국체전 3연패(2015년, 2016년, 2017년)를 했으며 동아시아컵에도 출전한 국가대표선수다.

홍원재(승마)선수(45)는 세종시승마협회 소속이며, 초등학교 3학년때 제주도에서 말을 탄 계기로 승마를 시작했다. 홍 선수는 2014 인천아시아게임에 출전해 단체전 1위 기록했다.

이춘희 세종시체육회장은 "그 동안의 흘린 땀방울만큼 매 경기 자기 자신을 넘어선다는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해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큰 자부심과 불꽃같은 투혼으로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