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뉴스)
(사진: 채널A 뉴스)

 

터키가 경제 위기 상황을 맞닥트렸다.

지난 10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터키에서 생산되고 있는 철강과 알루미늄 관련한 세금을 올리겠다"는 전한 바 있다.

이에 터키는 당국의 화폐인 리라화 가치가 70% 가량이 떨어지는 불상사를 맞이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환율이 하락해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이 줄어들고, 수입상품의 가격이 떨어져 수입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13일 MBC 보도에 따르면 당국의 대통령은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한 당부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장롱에 보관 중인 타국의 화폐나 금을 꺼내서 은행으로 달려가라. 그리고 리라화로 환전해달라"는 당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국의 불상사와 달리 대한민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국가로의 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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