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행락객 맞이 ‘1회용품 Out!’ 캠페인 펼쳐

당진화력 직원들이 10일 당진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시민들에게 에코백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안내 팸플릿을 나눠주는 모습
당진화력 직원들이 10일 당진종합버스터미널을 찾아 시민들에게 에코백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안내 팸플릿을 나눠주는 모습

코스타리카 해안에서 코 한쪽이 12㎝의 플라스틱 빨대로 막힌 바다거북이 발견되고, 이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2800만회 조회되면서 플라스틱과 같은 1회용품의 유해성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7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지난 10일 당진종합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1회용품 Out!’을 캐치프레이즈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당진화력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휴가철 행락객들의 발걸음이 많은 당진종합버스터미널에서 피켓홍보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이 수록된 안내 팸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손님과 상인에게 2000여개의 에코백을 증정해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당진화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이행을 위해 △전 직원 머그컵 갖기 운동 △구내 카페 친환경용품 사용전환 △젊고 개성 있는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우리부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UCC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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