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강호동 父 숙환으로 별세 (사진: MBN)
부친상 강호동 父 숙환으로 별세 (사진: MBN)

방송인 강호동의 부친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10일 소속사 측은 강호동의 부친이 이날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날 tvN '신서유기5' 촬영을 위해 해외에 있었던 강호동은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예정보다 빠르게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호동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평소 다수의 방송에서 남다른 효심을 보여줬던 강호동의 부친상 소식에 대중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강호동은 지난해 MBN '내 손안의 부모님'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기 때문에 항상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동시에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부친상의 아픔을 겪은 강호동의 곁을 동료 이수근이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서유기5' 제작진과 나머지 멤버들은 예정대로 귀국해 강호동의 곁을 함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숙환으로 별세한 강호동의 부친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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