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여명 초청, 삼계탕 대접

순천향대가 지난 9일 아산시 신창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오찬 자리를 가졌다.
순천향대가 지난 9일 아산시 신창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오찬 자리를 가졌다.

순천향대가 지난 9일 아산시 신창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해 오찬 자리를 가졌다. 

2006년부터 13년째 이어온 이날 행사는 오는 16일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세근 신창면노인회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대학 측에 감사하다. 순천향대의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고등교육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인정받고 사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대학의 신념”이라며 “(지역민이)변함없이 순천향대를 응원해 주면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교일 총장을 비롯해 이종화 산학협력부총장, 문용원 사무처장 등 교무위원들과 이명수 국회의원,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김수영 아산시의원, 오치석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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