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만 15세 미만 유소아를 대상으로 급성중이염을 주상병, 제1부상병으로 외래 청구가 발생한 전국 8275개 의료기관에 대해 실시했다.

지난 2012년 이 평가가 시작된 이래 줄곧 1등급을 받아온 을지대학교병원은 평가지표인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홍인표 원장은 “유소아에게 항생제의 사용은 항상 신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나친 항생제 처방 없이 높은 치료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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