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대표하는 고등부 사격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사격명문 대전대신고등학교와 대전체육고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북 임실군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 참가해 남고부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대신고는 50m 자유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의 쾌거를 달성했으며 10m공기권총에서도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로 탄탄한 전력을 뽐내며 제97회, 제98회 전국체전에 이어 올 10월에 있을 제99회 전국체전 3연패의 전망을 밝게 했다.

체육고도 10m 공기소총에서도 단체전 및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